[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 베어스를 우승으로 이끈 김현수가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최고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는 2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 시즌 정규리그 144경기에 나선 김현수는 타율 0.326, 28홈런, 121타점, 103득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달 대만과 일본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도 빼어난 타격과 안정된 수비로 한국을 초대 챔피언에 올려놓았다. 동시에 대회 MVP로 선정됐다.

#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 수상자 명단

▲ 대상 – 김현수(두산)

▲ 최고투수상 – 양현종(KIA)

▲ 최고타자상 – 박병호(넥센)

▲ 최고 구원투수상 – 임창민(NC)

▲ 최고수비상 – 박해민(삼성)

▲ 프로감독상 – 김태형(두산)

▲ 프로코치상 – 장종훈(롯데)

▲ 신인상 – 구자욱(삼성)

▲ 공로상 – 김인식(KBO)

▲ 기량발전상 – 박경수(kt), 정의윤(SK)

▲ 재기상 – 정현석(한화)

▲ 특별상 – 이대호(소프트뱅크)

▲ 프런트상 – 두산 프런트

▲ 심판상 – 원현식(KBO)

▲ 아마 MVP – 최충연(경북고)

▲ 아마지도자상 – 윤석환(선린인터넷고)

▲ 조아비아톤상 – 권혁(한화)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김현수, (C) 포커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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