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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전 앞둔 김승기 감독, “찰스 로드-오세근 호흡 고민하겠다”
김가을 | 2015.11.20 21:18


[스포츠타임스=안양, 김가을 기자] “찰스 로드와 오세근이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

모비스와의 일전을 앞둔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대행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대행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오후 7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89-70으로 이겼다. 인삼공사(148)는 홈 12경기 연속 승리 기록도 세웠다. 이는 역대 팀 홈경기 최다 연승 기록이다.

이날 인삼공사는 마리오 리틀(20)과 오세근(18), 찰스 로드(14)과 양희종(12)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연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김 감독대행의 고민은 끝이 없었다.

경기 후 김 감독대행은 “()세근이가 처음보다는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 모비스전에는 찰스 로드와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2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오세근은 지난 14일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6, 6리바운드에 그치며 경기력 저하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외국인 선수와의 호흡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실제로 김 감독대행은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찰스 로드와 오세근의 호흡이 완벽하지 않다. 아직 두 선수가 같이 뛰기는 어렵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둘은 함께 코트를 밟지 않았다.

그러나 김 감독대행은 오는 22일 안방에서 열리는 모비스전에서는 둘의 동시 투입을 고민하고 있다. 모비스 소속 빅맨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오세근과 찰스 로드의 공존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오세근은 찰스 로드와 연습할 때 소통을 많이 한다. 모비스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승 가도에 들어선 KGC인삼공사와 모비스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김승기 감독대행, (C) KBL]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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