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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9개’ 오리온, KCC 꺾고 선두 수성
김가을 | 2015.11.15 19:55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상승세맞대결에서 오리온이 승리를 챙겼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15일 오후 6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75-67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상승세 두 팀의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오리온은 1, KCC는 최근 5경기에서 41패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오리온(183)3점슛 9개를 꽂아 넣으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중반 주포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3연승을 달렸다. 반면 KCC(1211)는 승리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오리온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를 밀어붙였다. 헤인즈(8)와 허일영(7)이 쌍포를 가동하며 기세를 올렸다. KCC는 야투 12개 중 5개만을 꽂아 넣는 데 그쳤다. 오리온이 21-11로 멀찍이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오리온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장재석과 문태종, 조잭슨을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경기 시작 6분여 동안 2점을 넣는 데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헤인즈는 전태풍과 부딪친 후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KCC는 안드레 에밋과 하승진의 득점포를 앞세워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오리온은 조 잭슨의 활약을 앞세워 달아났다. 오리온은 30-25로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3점슛 대결이 펼쳐졌다. KCC는 김효범이 외곽포 3개를 넣으며 힘을 냈다. 그러나 오리온은 김동욱과 이승현, 조잭슨은 물론이고 전반 내내 부진하던 문태종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52-39로 앞섰다.

마지막 쿼터 오리온은 문태종의 3점슛 2개로 승리의 쐐기를 박는 듯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KCC 정희재가 3점슛 1개를 포함해 5점을 몰아넣으며 61-67까지 따라잡았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막판 김동욱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오리온 선수단, (C) KBL]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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