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승장 박종천 감독 “환상적인 기분입니다”
홍성욱 | 2015.11.10 21:21


[스포츠타임스=춘천, 홍성욱 기자] “환상적인 기분입니다.”

KEB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의 미소가 그치지 않았다. 1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과의 원정경기에서 63-62로 승리했기 때문.

박 감독은 오늘 우리은행을 이겼다는 것 자체로 선수들의 사기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시즌 7라운드에서 승리한 것은 의미가 없었다. 오늘 적지에 와서 1라운드 승리를 거둔 것은 큰 의미다. 특히 샤데 휴스턴과 김정은 없이 승리한 것은 우리 팀으로서는 도약의 큰 디딤돌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종천 감독은 이어 모스비가 상당히 잘해줬다. 뽑기 전 비디오를 봤을 때 상당히 빨랐는데 한국에서 보니 할머니 같았다. ‘내가 잘못 봤나싶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사실 모레 삼성생명과의 경기가 있어 오늘 포기하고 모레 경기를 준비하는 게 자존심이 상했다. 모스비와 첼시를 한 명씩 뛰면서 모레 경기를 대비했던 것도 사실이다. 3쿼터와 4쿼터에 둘이 함께 뛴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해 인사이드가 낮아 어느 팀과도 미스매치를 당했지만 올해는 반대다. 많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말을 맺은 박 감독은 의기양양하게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박종천 감독. (C)W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