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은행 한새 여자프로농구단은 오는 5일 KDB생명과의 경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홈 개막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과 최동용 춘천시장 등 내외빈과 홈 팬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홈 개막식은 ‘무비(Movie) & 무브(Move)’를 주제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극장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의도로 기획했다.

LED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치어리딩 팀 ‘우리나눔멤버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우리은행 선수들이 영상을 통해 ‘우리 시사회’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인기가수 홍진영의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정든 코트를 떠난 강영숙 선수 은퇴식을 마련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경기장 주변에서 버스킹 공연과 푸드 트럭 및 다양한 이벤트 존 운영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개막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홈 개막전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우리은행 농구단 유니폼과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종료 후에는 대박 경품 추첨을 통해 LED TV, 양문형 냉장고, 자전거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포스터, (C) 우리은행 한새 여자프로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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