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내달 4~5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5 서울 슈퍼시리즈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vs 쿠바 국가대표팀> 경기 티켓을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인터넷 사이트(http://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KBO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가 공인한 이번 경기는 2015 서울 슈퍼시리즈는 1차전은 대한민국이 홈팀, 2차전은 쿠바가 홈팀으로 배정됐다. 경기는 이틀 모두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2015 프리미어 12 대회 출전에 앞서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국 팬들은 아마야구 세계 최강 쿠바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차전이 열리는 4일에는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공식 야구경기를 기념해 오후 5시부터 서울시가 마련한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이 위치한 구로구 주민들에게는 내야석과 외야석에 한해 50% 할인한다. 예매 후 경기 당일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슈퍼시리즈 기간 경기장 주변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외부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추후공지)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서 내리면 된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엠블럼, (C)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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