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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삼성, 이번에도 끊지 못한 모비스 악연
김가을 | 2015.10.18 16:36


[스포츠타임스=잠실, 김가을 기자] 1,377일 만에 모비스전 승리를 노렸던 삼성이 이번에도 악연을 끊지 못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61-74로 졌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모비스전
22연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2012110일 이후 310개월 동안 단 한 번도 모비스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
3일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연패 탈출 직전에 이르렀으나, 경기 막판 역전 3점슛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도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 삼성은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 쌍포를 앞세워 2쿼터 한 때 27-17로 멀찍이 앞섰다. 그러나 수비 실수로 상대에게 3점슛을 내주는가 하면, 파울로 자유투를 헌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내준 삼성은
3쿼터 급격히 흔들렸다. 삼성은 3쿼터에만 모비스에 3점슛 4개를 포함해 25점을 내줬다. 반면 삼성은 라틀리프(8)의 활약에도 14점을 넣는 데 그쳤다. 삼성은 43-58로 크게 밀린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4쿼터 라틀리프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다. 삼성은 승패를 뒤집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모비스전 22연패의 순간이었다.


과연 삼성이 다음 모비스전에서는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까
. 두 팀의 다음 맞대결은 내달 2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이상민 감독, (C) KBL]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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