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SK와이번스가 장광호, 김인호 두 코치를 영입했다.

SK는 16일 2016시즌 준비를 위해 김용희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장광호 코치와 김인호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장광호 코치는 1992년 태평양에 입단해 현대와 SK에서 포수로 활약하다 2001년에 은퇴했다. 2002년 현대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한 장 코치는 2008년 히어로즈 코치를 걸쳐 2009년부터 올해까지 LG 에서 배터리 코치를 맡아왔다.


 
함께 자리를 옮긴 김인호 코치는1989년 롯데에 입단해 태평양과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하다 2001년에 은퇴했으며, 2002년부터 현대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해 LG와 kt에서 주로 수비, 주루, 작전 코치로 활약했다.


 
이번에 영입된 코치 보직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며, 수석 코치를 포함한 나머지 코치 인선도 조만간 마무리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1군 알바레즈(주루/작전), 하세베(배터리) 코치와 2군 세이케(감독), 박정환(수비), 허일상(배터리) 코치와 내년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윤재국 2군 주루코치는 한화로 자리를 옮겼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SK로고. (C)SK와이번스]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