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여자프로농구가 겨울스포츠 가운데 마지막으로 이달 31일 개막한다. WKBL(총재 신선우)은 이에 앞서 19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2015-2016시즌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를 연다.

이번 시즌은 산업은행 계열인 KDB생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3년만이다. KDB생명 안양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미디어데이에는 6개 구단 감독과 주장, 그리고 외국인선수가 참석해 올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과 목표를 전한다. 기자단의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미디어데이 행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BS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미디어데이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 6개 구단 선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교육이 진행된다. 부정방지 교육과 더불어 미디어 응대 교육이 이어진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는 토요일인 오는 31일 오후 2시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2014-2015시즌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박혜진이 리바운드를 잡고 있다.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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