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축구 K리그
광주 김호남, 팀 패배로 빛바랜 ‘3G 연속골’
김다현 | 2015.09.28 19:47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호남이에게 골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과의 경기를 앞두고 남기일 광주FC 감독이 김호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FC2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광주(81113)3연패에 빠졌다.

 

앞선 두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광주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했다. 남 감독은 우리 팀은 성남과 전북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승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스플릿 시스템 적용 전까지 남은 2경기가 중요하다. 전반에 승부를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남 감독은 최근 두 경기에서 골 맛을 본 김호남에게 득점을 기대했다. 그는 호남이의 컨디션이 좋다. 잘 풀리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선수다. 부지런해서 움직임도 많고, 수비 가담률도 높다. 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호남은 남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전반 17분 동료 주현우가 건넨 공을 논스톱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김호남은 10분 뒤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호남은 전반 27분 송승민의 백힐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3경기 연속골. 남 감독은 두 주먹을 불끈 쥐며 골 맛을 느꼈다.

 

공격에서 제 몫을 해낸 김호남은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호남은 전반 18분 서울 차두리가 광주 진영에서 골을 잡기 위해 전력질주하자 끝까지 따라붙어 슈팅을 저지했다.

 

그러나 김호남의 활약에도 광주는 역전패를 기록했다. 광주는 김호남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패배로 김호남의 3경기 연속 골도 빛이 바랬다. 과연 김호남이 다음 경기에서는 골과 함께 팀 승리도 이끌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하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사진=김호남,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다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