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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 결승골’ 서울, 광주 꺾고 추석대전 승리
김다현 | 2015.09.28 18:56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FC서울이 오스마르의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와의 추석 매치에서 승리를 챙겼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서울은 박주영과 오스마르, 김동우가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몰리나는 도움 2개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서울(1499)은 지난 경기 패배의 아픔을 씼었다. 반면, 광주(81113)3연패에 빠졌다.

서울은 아드리아노와 박주영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차두리와 고광민, 오스마르와 몰리나, 다카하기가 중원을 조율했다. 이웅희와 박용우, 김동우가 수비수로 나섰고, 골문은 유상훈이 지켰다.

광주는 주현우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이찬동과 파비오, 임선영과 송승민, 김호남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수비는 이종민과 정준연, 김영빈과 이으뜸이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최봉진이 꼈다.

원정팀 광주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송승민이 강력한 슈팅을 날리더니 이으뜸과 파비오가 공격에 가담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광주는 전반 15분 동안 65%의 공격 점유율을 기록하며 서울을 압도했다.

선제골 역시 광주의 몫이었다. 광주는 전반 27분 송승민의 백힐 패스를 김호남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서울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4분 뒤 기회를 맞았다. 서울 아드리아노는 광주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어가 몰리나에게 공을 건넸다. 왼쪽 측면에서 침투해 들어가던 몰리나는 낮고 빠른 크로스로 박주영에게 패스했고, 박주영은 이를 골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서울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서울은 전반 막판 박주영이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서울은 전반 추가 시간을 박주영 없이 10명이 뛰며 1-1로 마무리했다.

두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서울은 부상 당한 박주영 대신 김현성을 투입했다. 광주는 파비오 대신 안영규를 넣었다.

후반 분위기를 먼저 잡은 것은 서울이었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스마르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분 광주 진영에서 볼 다툼을 하던 오스마르는 왼쪽 빈 공간을 향해 슈팅을 날렸다. 오스마르의 슛은 그대로 광주 골망을 흔들었고, 서울은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서울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차두리의 슛을 시작으로 오스마르가 상대 공을 가로채 또 한 번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상대 골문을 호시탐탐 노리던 서울은 김동우의 골로 쐐기를 박았다.

서울은 후반 31분 광주 박일권의 파울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몰리나가 강하게 감아친 공을 받아든 김동우는 헤딩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서울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사진=오스마르,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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