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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문경은 감독, “원혁-현석 발전한 모습 기쁘다”
김다현 | 2015.09.25 21:37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최원혁과 이현석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서 기쁘다.”

문경은 SK 감독이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문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25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3-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33)는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지난 22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19점 차 앞서던 경기를 내준 SK는 다소 침체된 모습이었다. 1쿼터 공격 성공률이 29%에 그쳤다. 그러나 2쿼터 중반 속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역전승을 챙겼다.

경기 후 문 감독은 연패를 안 한 게 좋다. 특히 전자랜드의 5연승을 저지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 ()원혁과 ()현석이가 전자랜드 슈터 정영삼과 정병국을 잘 막아준 덕분에 이겼다.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것이 김민수, 사이먼 등에게도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달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현석인 2053초 동안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상대 공격수를 막았다. 최원혁은 2736초 동안 10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알토란 역할을 했다. 특히 최원혁은 4쿼터에 3점슛 2개를 꽂아 넣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문 감독은 우리 팀이 예년보다 안 좋은 분위기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모습에 칭찬한다. 특히 원혁이와 현석이가 비시즌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한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칭찬했다.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챙긴 SK가 다음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문경은 감독, (C)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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