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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최준용 더블더블’ 한국, 싱가폴 꺾고 2라운드 진출
강종훈 | 2015.09.25 14:47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한국이 싱가폴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87-45로 이겼다.

김종규(17, 10리바운드)와 최준용(10, 10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각각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은 전날 열린 중국전에서 체력 소모가 많았던 양동근과 조성민, 이승현을 빼고 김태술과 이정현, 강상재와 김종규, 문태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번 대회 최약체로 평가되는 싱가폴을 맞아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쌓았다. 문태영의 슛을 시작으로 강상재와 김종규가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당황한 싱가폴은 연속으로 실책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한국은 김종규가 1쿼터에만 1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며 26-16으로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에 나섰다. 한국은 문성곤과 강상재, 이종현과 최준용 등 대학생 선수로 명단을 꾸려 경기를 풀어나갔다.

어린 선수들은 2쿼터 초반 상대의 빠른 농구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문성곤을 시작으로 이종현과 강상재가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높이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했다. 한국은 45-21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싱가폴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은 문태영과 최준용의 득점으로 맞붙을 놓으며 상대의 기를 꺾었다. 한국은 3쿼터에만 22점을 몰아넣으며 67-32로 앞서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정현은 외곽포로 점수를 쌓았고, 김종규도 골밑에서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한국은 양동근과 조성민, 부상으로 빠진 박찬희를 제외한 9명의 선수고 모두 코트를 밟으며 87-45 승리를 챙겼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
사진=김종규, (C) KBL]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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