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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1분’ 男 농구 대표팀, 중국에 역전패
강종훈 | 2015.09.25 00:32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마지막 1분을 지키지 못하고 중국에 패했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4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C조 예선 2차전에서 73-76으로 졌다.

한국은 주장 양동근(24, 10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 내내 앞서나갔다. 그러나 종료 1분을 지키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71-70으로 앞서던 한국은 경기 종료 58초를 남기고 중국 저우치에게 덩크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조성민과 양동근이 공격에 나섰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1패를 기록하며 조2위에 머물렀다.

조별예선 1차전에서 요르단을 꺾고 기세를 올린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한국은 조성민의 바스켓카운트와 김종규의 덩크슛 등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양동근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27-141쿼터를 마무리했다.

한국의 기세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한국은 양동근의 득점을 앞세워 한때 44-24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2쿼터 막판 중국 이젠롄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44-33으로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중국의 공격에 매서워졌다. 중국은 궈아이룬과 저우치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골밑을 지키던 김종규가 파울트러블에 걸려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한국은 조성민과 양동근의 득점으로 60-51로 앞서며 3쿼터를 마감했다.

그러나 홈팬들의 응원을 받은 중국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저우치에게 점수를 내주며 69-66으로 쫓겼다.

한국은 이종현의 덩크슛으로 71-68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저우치에게 또 한 번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조성민과 양동근을 앞세워 공격에 나섰지만 73-76으로 패했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양동근, (C) KBL]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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