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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은 박철호, kt 골밑의 새로운 미래
김다현 | 2015.09.24 20:58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박철호가 kt 골밑의 새로운 미래로 떠올랐다.


박철호가 속한 부산
kt24일 오후 7시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6-72로 이겼다. 이날 교체 투입된 박철호는 184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동현
kt 감독은 올 시즌 박철호의 활약을 기대했다. 은퇴한 송영진과 군에 간 김승원을 대신해 kt의 골밑을 지켜야 했기 때문.


조 감독은
“()철호를 대학교 때부터 지켜봤다. 기량이 부족한 것은 아닌데 소극적인 자세로 경기에 나섰었다. 몇 경기 치르면서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 소극적인 부분을 버리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박철호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그는 앞선 4경기에서 평균 3614초 동안 14.754.3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평균 1114초를 뛰며 2.522리바운드를 걷어냈던 것과 비교하면 한층 높아진 수치다.


박철호의 활약은 동부전에서도 계속됐다
. 지난 20일 열린 오리온스전에서 40분 내내 코트를 누비며 11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철호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를 단 44초만 뛴 박철호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가볍게 2점슛을 꽂아 넣으며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재치있는 가로채기로 공격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단신 외국인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과 함께 골밑을 지켰다. 박철호는 2쿼터 10분 동안 42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후반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 팀이 42-41로 쫓기던 3쿼터 중반 달아나는 2점슛으로 힘을 보탠 박철호는 이재도와의 속공 플레이를 통해 추가점을 올리기도 했다. 박철호는 3쿼터 650초만 뛰고도 6점을 기록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팀이
80-68로 앞서며 사실상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로 상대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힘을 보탰다. 마지막까지 제 몫을 톡톡히 해낸 박철호는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최지훈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kt 골밑의 새로운 미래로 떠오른 박철호가 다음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하다.


[
사진=박철호, (C)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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