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패장’ 문경은 감독, “경기 운영에서 졌다”
김다현 | 2015.09.22 21:41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선수들은 잘 해줬다. 경기 운영에서 졌다.”

문경은 SK 감독이 씁쓸함을 감추지 않았다.

문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22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2-75로 졌다. 이날 패배로 SK는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23패를 기록했다.

이날 SK는 경기 한때 18점 차로 앞서며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그러나 3쿼터에만 28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더니, 승부처던 4쿼터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문 감독은 “1~2쿼터에는 생각했던 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 그러나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진 것을 믿고 단신 외국인 선수 드워릭 스펜서를 오래 끌고 가면서 상대에게 추격 기회를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은 사이먼이 빠진 SK의 골밑을 공략해 3쿼터에만 11개의 리바운드를 내줬다. 특히 삼성 외국인 선수 라틀리프는 3쿼터에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반면 SK4개의 실책과 6개의 파울을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 감독은 리바운드에서 스펜서가 조금 더 버텨주기를 바랐는데, 리바운드를 빼앗기면서 진 것 같다. 경기 운영에서 졌다고 쓴웃음을 지으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문경은 감독, (C)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다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