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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21점 25리바운드’ 삼성, SK에 짜릿한 역전승
김다현 | 2015.09.22 21:29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삼성이 SK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75-72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32)은 연패 위기를 끊어냈다. 반면, SK는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23패를 기록했다.


경기 한 때
18점까지 밀리던 삼성은 후반 들어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패를 뒤집었다.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무려 21점 25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두 팀은 극심한 골 가뭄에 허덕였다
. 1쿼터 SK25%, 삼성은 26%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SK와 삼성은 1쿼터 종료 116초를 남기고 9-8로 맞섰다.


집중력을 먼저 발휘한 것은
SK였다. 김민수가 상대 외국인 선수 라틀리프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김준일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SK13-10으로 리드를 지키며 1쿼터를 마쳤다.


2
쿼터 시작과 동시에 SK의 외곽포가 터졌다. SK는 김민수와 박승리가 연속으로 3점슛을 림에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SK3점슛을 앞세워 한때 30-17로 앞서나갔다. 이에 삼성은 라틀리프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23-32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SK의 외곽은 식을 줄 몰랐다. 최원혁과 이현석이 외곽포를 가동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SK2쿼터에만 8(80%)의 외곽포를 터뜨리며 43-2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삼성의 공격이 거세졌다
. 삼성은 장민국이 SK 박승리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다. 라틀리프와 김준일의 득점으로 점수를 쌓은 삼성은 교체 투입된 주희정이 SK 수비를 흔들며 점수 차를 좁혔다.


당황한
SK는 작전 타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연속으로 실책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SK57-55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3쿼터를 마쳤다.


4
쿼터는 팽팽한 그 자체였다. SK가 달아나면 삼성이 추격하는 형국이었다. 두 팀은 경기 종료 115초를 남기고 71-71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경기 막판 주희정이 2점슛을 기록하며 74-71으로 앞섰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잡은 삼성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리카르도 라틀리프, (C)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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