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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24점’ 전자랜드, 삼성 꺾고 창단 첫 개막 4연승
김다현 | 2015.09.20 17:49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전자랜드가 삼성을 꺾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전신인 대우 제우스 시절(19981111~1121)을 포함해도 타이 기록이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20일 오후 4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2-5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개막 4연승을 달렸다. 반면, 삼성은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안드레 스미스가 24
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정효근(16점 9리바운드)과 정영삼(12)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 두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 삼성은 라틀리프와 주희정, 전자랜드는 스미스와 차재영이 점수를 넣으며 4-4로 맞섰다. 삼성이 임동섭과 이시준의 연속 3점슛으로 달아나자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스미스의 외곽포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시소 경기 상황에서 삼성이 먼저 힘을 냈다
. 임동섭의 깔끔한 3점슛에 이어 주희정이 2점슛을 더해 15-10으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정효근과 스미스의 득점으로 14-17로 추격하며 1쿼터를 마쳤다.


2
쿼터 시작과 동시에 전자랜드 스미스가 3점슛을 림에 꽂아 넣으며 17-17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또 한 번 시소 경기를 펼쳤다. 삼성은 라틀리프와 장민국의 득점으로 점수를 쌓았고,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스미스의 골로 추격에 나섰다.


전자랜드는
25-29로 밀린 상황에서 박성진의 깔끔한 3점슛으로 28-29로 쫓아갔다. 여기에 스미스가 골을 넣으며 30-29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 라틀리프에게 곧바로 점수를 내주며 30-31로 밀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전자랜드의 공격력이 더욱 거세졌다
. 그 중심에는 정효근이 있었다. 정효근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에 이어 3점슛을 넣으며 34-34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전자랜드는 박성진과 스미스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 전자랜드는 한때 50-37로 멀찍이 앞섰다. 그러나 삼성은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장민국이 연속으로 5점을 몰아넣더니 라틀리프의 골까지 더하며추격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51-47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삼성은 김준일의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 그러나 전자랜드는 흔들리지 않았다. 상대가 턴오버로 흔들리는 사이 정병국과 박성진이 연속으로 바스켓카운트를 성공하며 59-49로 달아났다.


삼성은 박재현과 하워드의 골로 희망을 이어갔지만, 전자랜드의 기세를 막기는 어려웠다. 전자랜드는 스미스와 정효근의 득점포를 앞세워 66-54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전자랜드는 개막 4연승을 달렸다.


[
사진=안드레 스미스, (C)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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