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헤인즈, SK전에서도 변함 없었던 '해결 본능’
김다현 | 2015.09.15 21:42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헤인즈의 활약은 친정팀 같은 SK전에서도 계속됐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5일 오후 7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5-68로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헤인즈는 29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덕분에 오리온스는 개막 3연승을 달렸다.


2008-2009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헤인즈는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오리온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무려 8시즌이나 한국 무대를 밟은 헤인즈는 최장수 외국인 선수가 됐다.


그러나 헤인즈에게 이날 경기는 특별했다
. 한국에서 가장 오랜 시간 몸 담았던 SK와의 맞대결이었기 때문. 헤인즈는 SK에서 3시즌을 뛰며 가장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SK는 헤인즈가 입단한 2012-20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규정 변화로
SK에서 오리온스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헤인즈는 친정팀과 같은 SK와의 첫 맞대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헤인즈는 이날 ~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위기의 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1
쿼터에만 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4-18 리드를 이끈 헤인즈는 2쿼터 초반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팀이 26-24로 쫓기자 코트를 밟았다.


경기에 나선 헤인즈는 상대 외국인 선수 스펜서에게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를 얻어냈다
. 2개 모두 침착하게 림에 꽂아 넣은 헤인즈는 29-29로 맞선 상황에서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냈다.


오리온스 골밑에서 수비를 하던 헤인즈는 상대 선수의 공을 교묘하게 쳐내며 가로채기에 성공했다
. 상대 손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아든 김도수는 SK 진영을 향해 달리는 헤인즈에게 패스했고, 이를 받아든 헤인즈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헤인즈의 활약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 헤인즈는 팀이 44-48로 밀리던 3쿼터 중반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깔끔한 2점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에도 문태종과 함께 쌍포를 가동한 헤인즈는 팀의 리드를 지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친정팀과 같은 SK에 거둔 첫 승리였다.


[
사진=애런 헤인즈, (C)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다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