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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안드레 에밋, “누구와 붙든 상관 안 한다”
김다현 | 2015.09.14 05:51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누구와 붙든 상관하지 않는다. 팀만 생각할 것이다.”

시즌 초반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안드레 에밋(KCC)이 단호하게 말했다.

에밋이 속한 KCC13일 오후 6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92-88로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에밋은 2117초 동안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89-88로 쫓기던 경기 종료 직전 천금 같은 2점슛을 보태며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에밋은 한국은 더블팀 수비를 터프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다. 협력 수비도 해주고 패스를 통해서 골을 넣을 기회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는 에밋은 SK와의 개막전에서 22점을 넣은 데 이어 KGC전에서도 21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밋은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평가다.

추승균 KCC 감독은 에밋은 다른 리그에서 많이 뛰어봤기 때문에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해결사 능력도 있다. 다만, 상대 수비가 2~3명씩 붙기 때문에 그걸 풀기 위해 상황을 지켜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막 두 경기를 치른 에밋은 아직 9개 구단 모두와 경기를 펼쳐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팀이기 때문에 누구와 붙든 상관 안 하고 팀만 생각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올 시즌 내 첫 번째 목표는 많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 그래야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도 있다. 그 다음은 우승을 노린다. 그 밖의 것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두 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에밋이 앞으로도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안드레 에밋, (C)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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