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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에 한숨 쉬는 김승기 감독 대행, “잘 안 되네요”
김다현 | 2015.09.13 20:35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잘 안 되네요.”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대행이 경기 후 내뱉은 첫 말이다.

김 감독 대행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오후 6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8-92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KGC인삼공사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김 감독대행은 처음음에 너무 밀렸다.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상대에게 주지 않아도 되는 슛을 너무 많이 줬다고 아쉬워 했다. 이날 KCC는 전반에만 65%의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KGC(43%)를 압도했다.

그러나 KGC는 한때 19-34로 밀리던 경기를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88-89로 추격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문제는 막판 뒷심이었다.

KGC는 경기 막판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교체 투입된 마리오 리틀은 외곽에서 12번이나 슛을 던졌지만, 1개만 림에 넣으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 감독대행은 마리오 리틀이 외곽에서 슛을 넣어줘야 해서 맡겨보려고 했다. 그러나 잘 안 됐다. 찰스 로드 역시 또 흥분하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KGC는 일주일 휴식 후 오는 20일 울산에서 모비스와 맞붙는다. 김 감독대행은 부족한 부분을 더 연습해서 채워나가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김승기 감독대행, (C)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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