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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김영만 감독, “어린 선수들 성장 시즌이길 기대한다”
김다현 | 2015.09.12 07:06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어린 선수들이 이번 시즌을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둔 김영만 동부 감독이 어린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동부는 12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모비스와 2015-2016 KCC 프로농구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정식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부임 첫 해 팀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사령탑으로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김 감독은 성적은 물론이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감독은 팀이 리빌딩하는 시기다. 우리 팀에서 주축으로 뛰는 ()주성이와 ()지현이가 40분을 혼자 뛸 수 없는 상황이다.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기회가 많아질 것 같은데, 올 시즌을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1979년생 듀오김주성과 박지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47경기 이상 나섰다. 김주성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박지현은 앞선에서 경기를 조율했다.

하지만 두 선수가 30대 중반을 넘어선 만큼 현실적으로 체력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두 선수의 체력 안배와 팀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박지현의 뒤를 이을 선수로 두경민과 허웅, 빅맨 계보를 이을 선수로 김창모를 꼽았다.

두경민과 허웅은 빠른 발과 외곽포를 앞세워 경기에 나선다. 김창모는 높이와 힘으로 팀에 힘을 보탠다. 그러나 세 선수 모두 아직은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빨리 성장해야 신구조화를 이뤄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서 경기에 나서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경기를 뛰면서 이번 시즌을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연 동부의 어린 선수들이 김 감독의 바람처럼 올 시즌을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 결과는 오늘부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김영만 감독, (C)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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