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 간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히어로즈 데이 THANKS, FAN’을 실시한다.

팬 서비스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 3시간 전부터 주출입구에 설치 된 부스에서 선수 애장품 경매를 연다.

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는 이택근과 유한준, 윤석민과 박병호, 김민성 등의 배트 및 글러브, 유니폼, 스파이크와 같은 애장품을 기증 받아 최고가를 제시한 낙찰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경매를 통해 낙찰 된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장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최고가를 제시한 낙찰자에게 오는 17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기념촬영 및 애장품 전달식은 홈경기 마지막 날에 진행된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포스터, (C) 넥센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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