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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맨 김준일,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
김다현 | 2015.09.06 07:44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라틀리프와의 호흡은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

새 외국인선수와 호흡을 맞추게 된 삼성의 믿을맨김준일의 말이다.

지난 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준일은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13.84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비록 팀은 114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삼성 팬들은 김준일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프로 2년 차를 맡는 김준일은 이번 시즌에도 중책을 맡았다. 바로 새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의 시너지 효과다.

삼성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라틀리프를 선발했다. 득점력은 물론이고 스피드까지 갖춘 라틀리프는 김준일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우리 팀에는 라틀리프와 김준일이라는 좋은 선수가 있다. 다만 두 선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포지션이 겹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라틀리프가 모비스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함지훈이 골밑에서 궂은 일을 많이 한 덕분이다. 우리 팀에서는 준일이가 골밑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리바운드를 잡고 라틀리프에게 패스를 건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준일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라틀리프가 워낙 잘 달리기 때문에 속공 상황에서 약간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 아직 더 맞춰야 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수의 외국인선수를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훈련을 하면서 라틀리프는 좋은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다. 플레이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어 겹치기도 했지만, 조금 더 호흡을 맞추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새 시즌 중책을 맡은 김준일은 감독님께서 늘 말씀하시 듯 골밑에서 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리바운드와 수비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또한 라틀리프가 골밑에 들어갔을 때 득점할 수 있도록 하이-로우 게임에 신경 쓰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루키에서 믿을맨으로 거듭난 김준일이 새 시즌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김준일, (C)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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