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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연패 출발…1일 대만전이 중요해져
홍성욱 | 2015.08.30 22:49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이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패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30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FIBA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회대회 대회 이틀째 중국과의 경기에서 58-74로 졌다.

전반을 29-27로 앞서며 마쳤지만 3쿼터 들어 수비가 흔들렸고, 공격에서도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턴오버가 많은 점도 문제였다. 결국 4쿼터 후반에는 스코어가 더욱 벌어졌다.

전날 일본과의 첫 대결에서 53-59로 석패했던 한국은 2연패로 먹구름이 드리웠다. 하지만 아직은 기회가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는 우승팀에게 올림픽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2위와 3위 팀은 내년 최종예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한국이 3위 안에만 들면 리우행 희망을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리그로 나눠 치러진다. 1부리그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 등 6개국이 편성됐다.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 뒤, 성적을 토대로 1위와 4, 2위와 3위가 크로스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이미 2패를 떠안은 한국은 31일 태국전, 91일 대만전, 2일 인도전까지 쉬지 않고 경기를 치른다. 매일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과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1일 대만전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 됐다. 태국과 인도를 이기면 4위는 확보되지만 대만까지 이겨 3위가 되더라도 중국이나 일본을 상대로 준결승전을 치러야 한다. 이미 실력차를 확인한 만큼, 결승전으로 가는 길은 험로다.

결국 대만과의 1일 경기는 기선제압에 의미가 있다. 3-4위전에서 다시 만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한국은 31일 오후 4시 태국과 맞붙는다. 1일 오후 630분 대만과 만난다. 이번 대회 한국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는 SBS스포츠는 태국전을 생중계할 예정이지만 대만과의 경기는 프로야구 중계가 끝난 뒤 밤 1130분에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양지희. WKBL 제공]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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