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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프로가 대학에 배우지 말란 법 없다”
김다현 | 2015.08.20 16:38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프로가 대학에 배우지 말라는 법은 없다.”


고려대와의 경기를 앞둔 유재학 모비스 감독의 말이다
.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8강에서 79-78로 이겼다.


극적인 승리였다
. 모비스는 3쿼터 한때 33-53으로 20점 차 밀렸다. 그러나 3쿼터 25점을 몰아붙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모비스는 경기 종료
1.9초를 남기고 79-78로 쫓겼다. 설상가상으로 공격권은 연세대의 몫이었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모비스는 리드를 지키며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유 감독은
경기 초반에 약속한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나마 경기 중반 지역방어로 수비를 바꾸면서 흐름을 가지고 올 수 있었다. 흐름이 끊어지면 11을 하거나, 테크닉으로 경기를 풀어낼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어려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준범이나 ()창용이, ()수찬이 등이 빨리 실력을 길러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4강에 오른 모비스는 21일 오후 3시 고려대와 맞붙는다. 고려대는 이종현을 비롯해 문성곤과 강상재 등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3명이나 있다.


유 감독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고려대는 높이도 좋고, 상승세에 있는 팀이다. 그러나 프로 선수가 대학 선수에게 배우지 말라는 법은 없다. 승패를 떠나 우리 팀이 준비한 것들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프로 최강 모비스와 대학리그 최강 고려대가 펼치는
4강전은 21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
사진=유재학 감독,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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