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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이가 해줘야...” 이종현, 감독 믿음에 보답하다
김다현 | 2015.08.19 18:30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종현이가 큰 경기에 강한 만큼 집중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믿는다.” 이민형 고려대 감독이 남긴 말이다.


이종현이 속한 고려대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79-64로 이겼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종현이가 대표팀을 오가느라 다소 피곤해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종현이가 큰 경기에 강한 만큼 집중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경기 초반 이종현은 뻑뻑한 움직임을 보였다
. 이날 선발 출전한 이종현은 1쿼터 10분 동안 2(33%)을 올리는데 그쳤다. 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으나, 파울과 실책을 각각 하나씩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심기일전한 이종현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힘을 냈다. 쿼터 시작 1분여 만에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리더니,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종현은 2쿼터에만 6점을 넣었다. 무엇보다 이종현은 골밑에서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상대의 공격 루트를 차단했다.


이종현의 활약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고 골밑슛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영리한 움직임으로 득점인정반칙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종현의 활약에 동료들 역시 힘을 내며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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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종현은 그림 같은 골을 만들어내며 팀을 이끌었다. 팀이 상무의 협력 수비에 막혀 어려움을 겪을 때에는 중거리슛으로 상대 수비를 뜷어냈다. 이종현은 이날 20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민형 고려대 감독의 믿음에 보답한 순간이었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이종현,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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