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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폭발’ 고려대, 신협상무 꺾고 대회 2연패 시동
김다현 | 2015.08.19 18:19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디펜딩 챔피언고려대가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이민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신협상무와의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79-64(20-18, 17-12,27-22, 15-12)로 이겼다. 동부에 이어 신협상무까지 꺾은 고려대는 오는 21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고려대는 이종현(209리바운드)과 강상재(1912리바운드), 이동엽(14)과 최성모(109리바운드), 문성곤(105리바운드) 등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13년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이날도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신협상무가 달아나면 고려대가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고려대는 이동엽, 상무는 김우람이 1쿼터에만 각각 8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고려대가 앞섰다. 고려대는 경기 초반 이민형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분위기가 다소 흐트러졌었다. 그러나 골밑(리바운드12-7)을 장악한 고려대는 이동엽의 외곽포를 앞세워 20-18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신협상무는 김시래를 투입해 경기를 풀어갔다. 고려대는 한때 22-25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고려대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강상재와 이종현이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26-2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팽팽한 시소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고려대는 강상재가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 7점을 몰아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고려대는 37-3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고려대는 후반 들어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강상재의 2점슛을 시작으로 이종현이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외곽포가 터지며 손쉽게 점수 차이를 벌렸다. 고려대는 김낙현과 이동엽, 문성곤이 3점슛을 꽂아 넣었다. 고려대는 3쿼터에만 5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상무는 변기훈(8)과 김승원(6)이 힘을 냈지만, 고려대의 분위기를 꺾기 어려웠다. 고려대는 64-52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도 고려대의 분위기였다. 이종현과 문성곤이 벌갈아가며 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신협상무는 이대성과 최진수, 김우람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여기에 이종현은 4쿼터에만 3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상대 공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고려대는 신협상무를 79-64로 멀찍이 따돌리고 대회 2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대회 2연패를 향한 발걸음도 계속했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고려대 선수단,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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