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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문경은 감독, “진도를 다 나가지 못했다”
김다현 | 2015.08.18 18:35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진도를 다 나가지 못했다. 남은 20일 채워야 할 과제를 얻었다.”

패장문경은 SK 감독이 덤덤하게 말했다.

문 감독이 이끄는 SK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84-96으로 졌다. 이로써 SK2차전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1쿼터를 22-19로 마쳤던 SK2쿼터 중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승패를 뒤집지 못한 채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문 감독은 외국인 선수가 뛰고 안 뛰고를 떠나서 우리 팀의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우리 팀은 실점이 많고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기면 진다. 경기 초반 상대에 리바운드를 많이 내준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SK3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연세대(39)에 밀렸다.

문 감독은 대학 선수들은 공을 주고 뛰고 주고 뛰는 것을 반복하는 스타일이다. 이럴 경우에는 대인방어보다 존 디펜스가 더 효율적인 수비법인데 우리 팀이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직 거기까지는 진도를 나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개막까지 20일 정도 남았는데, 과제를 얻은 대회였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의 호흡은 물론이고 이승준-이동준 등 빅맨들이 상대에 뚫리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통해 과제를 확인한 SK가 새 시즌에는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하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문경은 감독, KBL]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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