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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최강 고려대, 김주성-윤호영 빠진 동부 완파
김다현 | 2015.08.17 16:03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대학농구리그 최강 고려대가 형님동부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고려대는
17일 오후 2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69-55(22-6, 15-23, 19-15, 11-13)로 이겼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고려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상무와 3차전을 치른다.


2013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팀이자 올 시즌 대학 최강 고려대는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 오른 이종현과 문성곤, 강상재를 비롯해 이동엽과 최성모 등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반면 동부는 발등 부상을 당한 김주성과
1차전에서 무릎을 다친 윤호영이 전력에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규정상 프로팀과 대학팀 경기에는 외국인 선수가 나설 수 없어 골밑 높이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


최정예 멤버를 내세운 고려대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 문성곤의 슛으로 1쿼터의 문을 연 고려대는 이종현과 강상재의 골로 7-0까지 달아났다. 동부는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고려대를 기세를 꺾기는 쉽지 않았다.


고려대는
1쿼터 중반 강상재의 연속 4득점으로 점수를 쌓았고, 최성모는 가로채기 후 속공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문성곤의 버저비터까지 더한 고려대는 22-6으로 멀찍이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1
쿼터를 앞선 채 마친 고려대는 이종현과 강상재를 제외하고 2쿼터를 시작했다. 고려대의 높이가 낮아진 틈을 타 동부가 추격에 나섰다. 허웅은 가로채기 후 2점슛으로 흐름을 이끌었다. 고려대는 교체투입된 김낙현이 외곽포를 가동하며 맞불을 놨지만, 동부의 기세는 거셌다.


동부는 두경민이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꽂아 넣으며 점수 차를 줄였고, 박지훈과 김창모도 점수를 보탰다. 고려대는 최성모의 득점으로 37-29로 추격을 허용하며 2쿼터를 끝냈다.


3
쿼터 시작과 동시에 고려대가 베스트 라인업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러나 3쿼터 중반 동부 골 밑에서 수비 하던 문성곤이 4파울로 물러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이에 항의하는 벤치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내줬다.


반면 동부는 허웅과 두경민의
3점슛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고려대는 쿼터 막판 이종현의 골로 56-44 리드를 지키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쿼터 고려대가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 고려대는 4쿼터 초반 이종현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동엽과 김낙현도 골을 넣으며 점수를 쌓았다. 동부는 김봉수의 골로 희망을 놓지 않았으나 분위기는 이미 고려대 쪽으로 흘렀다.


고려대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점수 차가 벌어지자 이종현을 빼고 문성곤을 넣으며 경기를 정리했다. 동부는 김창모와 허웅이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고려대는 강상재의 쐐기골로 69-55 승리를 챙겼다.


[
사진=고려대 선수단, KBL]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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