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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자, 7년 만에 동아시안컵 정상 등극
강종훈 | 2015.08.09 23:18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한국이 7년 만에 동아시안컵 정상에 올라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9일 오후 610(이하 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2(승점 5)1위에 올랐으나,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뒤이어 열리는 중국-일본전에서 중국이 이길 경우 2위로 밀려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한국을 향해 웃었다. 중국과 일본은 90분간의 혈투에서 1-1로 비기며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1위를 기록하며 2008년 이후 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동아시안컵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끈 슈틸리케 감독은 지도자 데뷔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1989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은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스위스와 코트디부아르 등 대표팀은 물론이고 알 아라비SC 등 클럽 팀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사령탑 첫 우승이라는 기분 좋은 커리어를 쌓았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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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리 슈틸리케 감독, 대한축구협회]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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