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하승진(KCC)과  이종현(고려대) 등 제2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설 예비명단이 공개됐다.

양동근(모비스), 조성민(KT) 등 프로농구 각 팀 간판스타가 포함된 가운데 이종현과 문성곤(고려대), 최준용(연세대)과 한희원(경희대) 등 대학생 4명도 이름을 올렸다. 귀화혼혈선수로는 문태영(삼성)이 유일하다.

예비명단 24명 중 1차 강화훈련에 참가할 16명도 결정됐다. 강화훈련 대상자들은 18일 대한농구협회에서 예비소집을 갖고, 20일 오전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중국 후난성 장사에서 열리는 2015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는 우승국가에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국가는 내년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선다.

# 남자농구대표팀 강화훈련대상

감독=김동광(대한농구협회)

코치=김상식(대한농구협회), 조상현(오리온스)

트레이너=김보규(대한농구협회), 오페라(대한농구협회)

가드=양동근(모비스), 김선형(SK), 박찬희(인삼공사), 김태술(KCC), 조성민(케이티)

포워드=윤호영(동부), 양희종(인삼공사), 문태영(삼성), 한희원(경희대), 문성곤(고려대), 이승현(오리온스), 최준용(연세대)

센터=오세근(인삼공사), 김종규(LG), 하승진(KCC), 이종현(고려대)

# 남자농구대표팀 예비명단

가드=정영삼(전자랜드), 이정현(인삼공사), 강병현(인삼공사)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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