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스포츠종합 종합
[U대회] 남자 핸드볼, 세르비아와 접전 끝에 석패
정현규 | 2015.07.11 20:57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U대표팀이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김만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오후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핸드볼 A조 조별예선 5차전에서 세르비아에게 30-33(13-17, 17-16)으로 아깝게 패했다.

김준형(경희대)과 이현식(코로사)이 각각 9골과 8골을 넣었고 안준기 골키퍼도 분전했지만 세르비아의 벽을 넘기는 힘들었다. 이날 경기는 A1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그러나 이번 패배로 한국은 자력으로 A1위를 확정하기가 힘들어졌다.

2골을 연달아 뽑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한국. 팽팽했던 균형은 세르비아 골키퍼의 선방에 기울어졌다. 라둘로빅 골키퍼는 전반전에만 50%에 가까운 방어율을 기록했다. 김준형(4)과 이현식(3)의 분전에도 좀처럼 세르비아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한국은 13-17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어려운 경기는 계속됐다. 상대가 2분간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도 한국은 기회를 살리지 못 했다. 오히려 황도엽이 2분간 퇴장으로 빠져 있는 동안 6골 차로 끌려갔다. 그 순간, 안준기 골키퍼가 힘을 냈다. 안준기 골키퍼의 선방을 속공으로 연결한 한국은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 막판에도 안준기 골키퍼가 고군분투하며 2골 차로 세르비아를 턱밑까지 따라갔지만 세르비아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는 끝이 났다.

한국은 12일 오후 6시 나주실내체육관에서 A1위인 러시아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박광순. 대회조직위 제공]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