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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선우 총재 취임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
홍성욱 | 2015.07.03 12:11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WKBL(여자프로농구연맹) 신선우 신임 총재가 취임했다.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선우 총재는 연맹 제 7대 총재로 공식 취임했다.

신선우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 앞으로 여자농구 저변확대 시스템 정착과 마케팅 강화, 리그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신 총재는 한국 여자 농구가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긍정보다는 우려가 많다.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과 선수층 확대에 나서겠다. 또한 참신한 마케팅으로 관중을 늘이겠다. 중요한 것은 리그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박신자 서머리그 등 기회의 장을 넓히겠다. 심판도 마찬가지다. 농구협회와 KBL과 협력하며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 총재는 신생구단 창단 작업도 가속화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위기다. 농구도 마찬가지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 지금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최경환 전임총재(현 명예총재)는 축사에서 여자농구는 조금만 투자하면 세계무대에서 메달을 딸 수 있다. 지금보다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프로 활성화가 우선 과제다. 오늘 참석하신 각 구단 구단주님들께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최경환 전임총재는 경제부총리로 취임하면서 명예총재가 됐지만 아직도 여자농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그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제가 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남을 것을 확인했다.

취임식에는 지난 2일 입국한 여자 농구 레전드 박신자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6개 구단 감독과 관계자는 물론, 신원호 KOVO 사무총장과 허정무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축하사절로 참석했다.

신선우 신임 총재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고, 2018630일까지 3년간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신선우 총재. W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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