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프리뷰] 외국인투수의 연이은 부진, 유희관 어깨가 무겁다
허진우 | 2015.06.03 13:34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두산이 생각지 못한 외국인투수 2명의 연이은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두산 외국인투수 니퍼트와 마야는 올시즌 각각 3승3패(평균자책점 4.70) 2승5패(평균자책점 8.59)를 기록하고 있다. 니퍼트는 부상 복귀 후 연이은 호투로 힘을 냈지만 최근 3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특히 2일 KIA전 4와 3분의 1이닝 11피안타(1홈런) 8실점의 올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다.

마야는 더 심각하다. 넥센을 상대로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친 이후 8경기에 나섰는데 승리없이 4패만 기록하고 있다. 그 중 4차례나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특히 최근 3경기 모두 강판되며 팀 투수진에 부담도 안기고 있다. 원투펀치 역할을 기대한 두 외국인투수의 부진은 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힘떨어진 SK와 막내 kt를 만나지 못했다면 순위는 더 떨어졌을 것이다.

결국 외국인투수들이 부진에서 벗어날 때까지 국내 투수들이 해줘야 한다. 다행히 장원준과 유희관이 안정감을 보이며 힘을 내고 있다. 특히 유희관은 올시즌 10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활약하고 있다. 10경기 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했고, 6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는 1경기에 불과하다. 완봉승도 1차례 거둘 정도로 마운드에서 안정감이 높다.

유희관은 3일 잠실구장에서 KIA를 상대하게 된다. 유희관은 올시즌 KIA를 1차례 만났는데 6이닝 9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KIA 타선은 전날 15안타를 몰아치며 선발 전원안타로 기세를 올렸다.

올시즌 왼손투수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KIA 김민우(.500 1홈런 1타점) 필(.431 4홈런 17타점) 김주찬(.355 2홈런 6타점) 등이 경계대상이다.

KIA 선발은 유창식이다. 유창식은 올시즌 13경기 4패 평균자책점 6.61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뒤에는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좋아졌지만 아직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두산 투수 유희관,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진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