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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통신사 맞대결선 호투 루카스, LG 신바람 이어갈까
허진우 | 2015.05.28 12:0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LG가 모처럼 신바람을 내고 있다. kt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확정한 가운데 올시즌 처음 스윕(3연전 전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경기 모두 경기 내용이 좋아 더 반갑다. 선발이 호투를 하면서 승리를 챙겼고, 타선은 모처럼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를 뽑을 때 뽑아줬다. 베테랑 타자들이 대거 빠지고 젊은 타자들이 이뤄낸 결과라 고무적이다.

LG가 올시즌 첫 스윕을 완성할 수 있을 지는 28일 선발 등판하는 외국인투수 루카스 하렐에 달려 있다. 루카스에게 kt는 기분 좋은 기억이다. 루카스는 올시즌 10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경기력이 둘쭉날쭉하다.

그나마 루카스는 지난 10일 kt를 상대로 6과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루카스에게는 SK전(4월17일 6과 3분의 2이닝 1실점, 16일 5이닝 1실점)과 한화전(4월23일 5이닝 2실점) 함께 올시즌 호투한 4경기 중 1경기였다. 공교롭게 통신사 맞대결 상대인 SK와 kt를 만나면 잘 던지고 있는 셈이다.

루카스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요소다. 3월(1패 평균자책점 7.71)과 4월(2승2패 평균자책점 6.75) 5월(1승1패 평균자책점 5.32) 등 평균자책점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최근 LG 타선은 폭발적인 파괴력보다 득점 기회를 잘 살리며 뚜벅뚜벅 승리를 위해 걸어가는 모습이다. 루카스가 초반 무너지지 않는다면 LG 타선이 승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kt 선발은 정대현이다. 공교롭게 지난 10일 루카스와의 맞대결을 펼쳤던 상대다. 정대현은 당시 4와 3분의 1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올시즌 12경기 5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호투하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수비 실책에 아직 승리가 없다.

LG 타선은 올시즌 왼손투수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왼손투수를 상대로 잘했던 이진영(.327)과 정성훈(.321)도 없는 상황. 이병규(7번, .286 5홈런 10타점)도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박용택(.273 2홈런 7타점)이 타선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LG 투수 루카스,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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