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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LG, 상승세 위해 연이은 선발 호투 필요
허진우 | 2015.05.27 11:45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지금의 LG는 시즌 초반과 전혀 다른 팀이 돼 있다. 류제국과 우규민이 합류하면서 선발진 구성이 달라졌다. 외국인타자 한나한이 타선이 합류한 가운데 정성훈, 이진영, 이병규(9번) 등 고참 타자들이 부상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젊은 타자들 타선에 자리하고 있다.

마운드는 일단 검증이 된 반면 타선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경험이 부족한 젊은 타자들의 경우 기복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LG로서는 시즌 초반보다 좀더 탄탄해진 마운드에 기대해야 한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kt와 경기를 하는 데 선발은 우규민이다.

우규민은 올시즌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다. 그래도 복귀전인 지난 14일 NC전 5와 3분의 1이닝 무실점, 21일 넥센전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올시즌 승리는 없지만 평균자책점은 1.59로 늦은만큼 힘을 내고 있다.

우규민의 kt전 등판은 처음. kt가 트레이드를 통해 공격력을 보강했지만 여전히 팀타율은 꼴찌(.241)다. 더구나 올시즌 언더핸드에 잘했던 타자들이 1군 엔트리에 없는 상황. 장성호(1타수 1안타) 김진곤(3타수 2안타) 신명철(9타수 4안타) 등이 그나마 올시즌 언더핸드에 좋은 결과를 냈다. 김상현은 올시즌 언더핸드에 25타수 7안타지만 홈런이 2개가 있어 우규민에게는 경계대상이다.

kt는 정성곤이 첫 선발 상대였던 LG를 다시 상대한다. 정성곤은 올시즌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 중이나 선발 등판경기만 따지면 3경기 평균자책점 3.09로 괜찮다. 그래도 3경기 중 1경기만 5이닝 이상 던졌을 뿐이라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다. 정성곤은 올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를 LG를 상대로 치렀는 데 3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성곤으로서는 올시즌 왼손투수에 강했던 정성훈과 이진영이 1군 엔트리에 없다는 점은 반갑다. LG 타자 중 올시즌 왼손투수에 잘했던 선수는 황목치승(.400)과 이민재(.333) 정도인데 각각 5타수 2안타와 3타수 1안타로 표본이 적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LG 투수 우규민,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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