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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마르테 또다시 부상···2연승에도 웃을 수 없는 kt
허진우 | 2015.05.08 15:19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kt가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시즌 5승째.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다. 외국인타자 마르테가 부상으로 쓰러져서다.

마르테는 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타격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껴 윤요섭과 교체됐다. 마르테는 지난달 23일에도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빠졌다 복귀한 바 있다.

마르테가 빠진 kt는 타선은 상상하기 어렵다. 마르테는 복귀 뒤 한화와의 3연전 12타수 9안타 4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kt는 3연전 동안 8득점-8득점-7득점을 하면서 2승1패로 상승세를 탔다.

마르테가 중심을 잡으면서 kt 타선에 힘이 생겼다. 마르테는 7일 현재 타율 3할7푼2리(리그 2위) 3홈런 16타점으로 올시즌 처음 한국에서 뛰는 외국인타자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외국인투수들이 연일 부진한 가운데 옥스프링과 마르테는 kt의 투타 희망이다.

하지만 마르테는 부상 복귀 3일 만에 또다시 통증을 호소했다. 마르테는 8일 병원 검진을 받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똑같은 부위라 상황은 썩 좋지 않다. 향후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마르테가 출장할 수 없다면 kt 타선의 무게감은 한층 떨어진다. 더구나 kt는 실질적인 에이스 장시환이 이틀 연속 강행군을 한 터라 경기 출장이 어렵다. kt로서는 8일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 다시한번 선발 어윈을 믿는 수밖에 없다.

어윈은 올시즌 5경기 4패 평균자책점 7.38로 부진하다. 5경기 중 2차례를 제외하고 마운드에서 5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매경기 홈런을 허용하는 등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다. 다행히 LG 타선이 5월 들어 손주인(.364)과 박지규(.333)을 제외하고 박용택(.286) 정성훈(.286) 이진영(.22) 오지환(.167) 김용의(.125) 이병규(.100) 등 전체적으로 부진하다는 점은 어윈에게 반가운 일이다.

LG 선발은 장진용. 장진용은 올시즌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구질과 제구력, 완급조절로 타자와의 타이밍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유형의 투수다. kt 타선은 구위보다 타이밍으로 승부하는 투수인 송신영(넥센)과 한번 맞선 적이 있는 데 당시 송신영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우위를 점한 바 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kt 외국인타자 마르테,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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