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선수 마이클 산체스와 또다시 재계약했다.

2013-2014시즌부터 함께한 대한항공과 산체스는 이번 재계약으로 3시즌을 뛰게 됐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나서 득점 5위(1026점) 공격성공률 6위(51.15%) 서브 11위(세트당 평균 0.27개) 블로킹 13위(세트당 평균 0.41개)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1월23일 트리플크라운(후위 12개, 서브 3개, 블로킹 3개)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순위권 경쟁이 한창이던 시즌 중반 허리 디스크로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해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18승18패로 4위(승점 55)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다시한번 김종민 감독을 신임하기로 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대한항공 외국인선수 마이클 산체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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