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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장충체육관 4075명 만원 관중, 긴 줄에 암표상까지
홍성욱 | 2015.01.25 15:42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장충체육관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암표상까지 등장했다. 4075명이 입장하며 만원사례를 이뤘다.

 

배구 올스타전이 열린 25. 이른 아침부터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앞은 부산했다. 대한민국 배구의 메카, 혹은 성지로 불리는 장충체육관은 지난 2009-2010시즌 이후 4년 만에 올스타전이 열렸다. 좋아하는 스타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기에 체육관 앞은 장사진을 이뤘다.

 

이미 예매를 한 팬들은 그냥 입장만 하면 됐지만 예매에 실패한 배구 팬들은 일찌감치 체육관을 찾아 줄을 섰다. 매진을 예감한 암표상들은 경기장 앞에서 서성이며 지나가는 팬들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표 있어요를 외치며 호객행위에 열을 올렸다.

 

올스타전 입장권 가격은 플로어석이 25천원, 1층 지정석이 2만원, 2층 자유석이 12천원이었다. 이날 몰려드는 배구 팬들에 연맹 관계자들의 입은 벌어졌다. KOVO 김대진 홍보팀장은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진 후에도 지방에서 상경한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자 급기야 일부 입석까지 판매할 정도로 현장 열기는 드높았다.

 

부산에서 KTX로 왔다는 김경아씨는 부산에서는 배구 경기가 열리지 않아 미리 예매를 하고 왔다. 경기 후 열리는 팬 사인회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충체육관의 공식 좌석수는 4507석이다. 그러나 배구 경기가 열릴 때는 축소 운영된다. 플로어 규격 확보를 위해 플로어석 좌우쪽을 완전히 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날 입장한 4천여 관중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은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온 배구 열기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5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이어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장충체육관 앞에 늘어선 줄. 홍성욱 기자]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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