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대한항공, 연패 탈출하며 반등 계기를 찾다
허진우 | 2015.01.22 22:09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대한항공이 3연패에서 벗어났다. 3위에 복귀하며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게 됐다. 김학민이 제몫을 해주며 공격옵션을 다양화했다는 게 더 반갑다. 최근 대한항공은 신영수가 허리 부상 여파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해 주로 산체스에 의지하면서 연패에 빠졌다. 김학민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과의 3위 싸움 해법도 찾았다.

대한항공은 22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19, 26-24, 17-25, 25-21)로 이겼다. 외국인선수 산체스가 37득점으로 활약했다. 산체스는 서브 1개가 부족해 트리플크라운은 놓쳤지만 후위공격 12득점, 블로킹 3득점 등 공수에서 제몫을 해줬다.

하지만 산체스의 공격성공률은 45.71%로 썩 좋지 않았다. 범실도 11개로 많았다. 그래도 산체스가 경기 최다득점자가 된 데는 김학민이 17득점을 올리며 산체스에 집중되는 우리카드의 수비를 분산해준 데 있다.

반면 우리카드 새 외국인선수 다비드는 기대에 못 미쳤다.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올렸지만 급하게 합류하느라 팀에 녹아들지 못한 듯 공격성공률은 32.61%로 떨어졌다. 강한 서브는 인상적이었지만 오픈공격과 후위공격 모두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했다. 다비드와 공격을 함께 주도한 최홍석도 공격성공률 36.00%에 그쳐 7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승점 40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전력(승점 39)에 내준 3위 자리를 하루만에 되찾았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대한항공 선수들,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진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