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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올스타전 남부선발 97-94 승리, MVP에 강아정
홍성욱 | 2015.01.18 16:21


[스포츠타임스=청주, 홍성욱 기자] 강아정이 홈코트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MVP에 등극했다.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남부선발(신한은행, KB스타즈, 삼성)은 중부선발(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9794로 승리했다. 막판 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승부 끝에 남부선발이 웃었다. 이로써 남부선발은 중부선발에 올스타전 통산전적에서 54패로 앞서게 됐다.

 

경기 후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대회 MVP에는 29분간 뛰며 23득점을 기록한 남부선발 강아정(KB스타즈)이 뽑혔다. 강아정은 총 77표 가운데 64표를 얻어 김단비(10)와 홍아란(3)을 여유있게 제쳤다.

 

중부선발은 신지현, 이경은, 강이슬, 박혜진, 이승아가 선발로 나왔고, 남부선발은 변연하, 강아정, 이미선, 김단비, 최윤아가 베스트5를 구성했다. 모두 팬투표로 선발된 선수들이었다.

 

경기는 강이슬은 노마크 3점슛으로 시작됐다. 지금까지의 올스타전처럼 타이트한 수비는 없었고, 3쿼터까지는 분위기를 즐기는 상황이었다.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남부선발은 커리, 스트릭렌, 비키 바흐, 크리스마스, 켈리 케인 등 외국선수 5명으로 라인업을 꾸리기도 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중부선발은 국내선수만으로 맞섰다.

 

3쿼터에는 코트에 나선 선수 10명이 모두 외국인선수로 구성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마치 WNBA 경기를 보는 착각이 들기도 했다.

 

3쿼터까지 78-75로 근소하게 앞선 남부선발은 4쿼터로 접어들면서도 접전을 펼쳤다. 종료 40초 전 남부선발 모니크 커리가 슛을 성공시키며 3점차 리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공격 때 중부선발 샤데 휴스턴이 드라이브인에 이은 추가자유투를 얻었으나 아쉽게도 자유투는 림을 외면했다.

 

남부선발 홍아란은 종료 15초를 남기고 3점 차로 달아나는 레이업슛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중부선발은 마지막 공격에서 휴스턴이 3점슛을 던졌지만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한편 경기 중 결승전이 열린 3점슛 대회에서는 박하나가 우승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떠오르는 스타 신지현과 홍아란은 거위의 꿈을 열창해 관중들의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강아정.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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