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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우리銀에 71-55로 승리하며 4연승 질주
홍성욱 | 2015.01.12 20:47


[스포츠타임스=청주, 홍성욱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을 연이어 쓰러뜨렸다.

 

KB스타즈는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스트릭렌과 변연하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에 71-55로 승리했다. 3일전인 춘천 원정길에서 73-69로 이긴 데 이어 연속 두 차례 선수 우리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로써 KB스타즈는 시즌 성적 129패가 되며 2위 신한은행에 바싹 따라붙었다. 시즌 최다인 4연승행진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시즌 성적 183패가 되며 9할대 승률에서 내려왔다. 시즌 첫 연패도 기록하게 됐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우리은행은 샤데 휴스턴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첫 득점에 이어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7-2로 앞섰다. KB스타즈는 홍아란과 쉐키나 스트릭렌의 득점으로 반격하며 6-7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휴스턴의 마크에 실패했다. 휴스턴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슛을 성공시켰다. 1쿼터 종료 5초를 남겨놓고는 이은혜의 3점슛까지 림을 통과하며 우리은행이 18-117점을 앞섰다.

 

2쿼터로 접어들면서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내외곽포와 샤샤 굿렛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27-15까지 달아났다. 경기 시작 이후 최대 점수차였다. 그러나 KB스타즈에는 3점포가 있었다. 정미란과 홍아란이 3점포를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비키 바흐는 종료 7초전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23-27까지 따라붙었다.

 

3쿼터로 접어들면서 두 팀은 대등하게 맞섰다. 우리은행 휴스턴이 페인트존 득점에 이은 자유투 득점까지 기록하자 KB스타즈도 비키 바흐의 득점과 변연하의 자유투 득점으로 맞섰다. 이후는 우리은행의 흐름이었다. 7분을 남긴 공격에서 휴스턴의 득점이 불발되는 순간 리바운드를 다투는 과정에서 수비자 반칙이 불리자 거세게 항의하던 KB스타즈 구병두 수석코치가 벤치테크니컬 파울을 당한 것.

 

이로 인해 얻은 자유투를 박혜진이 차근차근 성공한 뒤, 이어지는 공격에서도 휴스턴의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우리은행은 34-26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KB스타즈는 3점슛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정미란에 이어 스트릭렌이 2개를 성공시키며 40-411점 차로 3쿼터를 마쳤다.

 

KB스타즈는 4쿼터 시작 이후 스트릭렌의 득점으로 44-45까지 추격한 뒤, 홍아란의 3점슛과 비키 바흐의 골밑 득점으로 49-4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홍아란의 골밑 돌파와 강아정의 득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53-49로 도망갔고, 335초를 남기고 변연하는 우측 45도 지점에서 통렬한 3점포를 꽂으며 61-49를 만들었다. 분위기가 KB쪽으로 기우는 상황이었다.

 

KB스타즈는 257초를 남기고 정미란이 좌측 45도 지점에서 3점슛을 다시 꽂아넣었고, 이어 강아정까지 우측코너에서 3점포를 터뜨리며 67-51, 무려 16점차를 만들었다. 사실상 승리를 굳히는 쐐기포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변연하. W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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