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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렌 28점, KB스타즈, 하나외환에 71-67로 역전승
홍성욱 | 2015.01.07 20:59


[스포츠타임스=부천, 홍성욱 기자] KB스타즈가 하나외환에 역전승을 거두며 5할 승률을 지켜냈다.

 

KB스타즈는 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쉐키나 스트릭렌의 28득점 활약에 힘입어 15점차를 극복하고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KB스타즈는 시즌 성적 109패를 기록하게 됐다. 순위는 그대로 3위를 유지했다. 하나외환은 416패로 KDB생명과 공동 5위가 됐다.

 

1쿼터부터 하나외환은 민첩하게 움직이며 KB스타즈를 압박했다. 강이슬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10-7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슛을 쏘고 내려오다 수비하던 KB스타즈 강아정의 발을 밟아 발목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됐다.

 

그러나 하나외환은 엘리사 토마스와 신지현의 연속득점이 나오면서 16-9로 점수차를 벌렸다. KB스타즈는 선발로 쉐키나 스트릭렌을 출전시켰지만 토마스를 막지 못했다. 토마스는 스피드를 앞세워 폭 넓은 활동반경을 뽐냈다. 1쿼터에만 11점을 득점하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신지현의 종횡무진 활약하며 6득점을 보탰다. 스코어는 24-1410점차가 됐다.

 

2쿼터에도 하나외환의 흐름은 계속됐다. KB스타즈의 김한비와 홍아란의 득점이 나올 때마다 토마스는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토마스와 김정은의 연속 득점이 터져나오자 KB스타즈의 수비는 두 선수에 집중됐다. 이 틈을 타 염윤아는 자신 있게 우측사이드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다. 2쿼터는 40-25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3쿼터로 접어들자 KB스타즈는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스트릭렌이 자유투에 이은 인사이드 공략으로 4분 만에 36-43까지 따라붙었고, 홍아란의 3점슛에 이어 스트릭렌의 종횡무진 연속 5득점이 터져나오며 48-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스트릭렌은 3쿼터에만 13점을 넣으며 점수차를 좁히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KB스타즈는 4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종료 837초를 남기고 홍아란의 골밑 돌파로 53-52로 역전에 성공했다. 홍아란은 곧바로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56-54를 만들었다. KB는 비키 바흐의 득점에 이은 정미란의 3점슛으로 532초를 남기고는 61-54까지 달아났다.

 

하나외환은 토마스와 김정은의 득점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냈고, 강이슬은 3점슛을 터뜨리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225초를 남기고 61-654점차가 됐다. 오디세이 심스는 왼손으로 득점하며 63-65까지 따라붙었다. 이때 KB스타즈는 스트릭렌과 홍아란의 자유투득점이 나오며 1분을 남긴 상태에서 69-63까지 점차를 벌렸다. 경기는 71-67로 마무리됐다. KB스타즈가 15점차를 극복하고 역전승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스트릭렌.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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