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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랜드에 75-66으로 승리하며 6연패 탈출
홍성욱 | 2014.12.16 20:59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삼성이 전자랜드를 제물 삼아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리오 라이온스의 25점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에 75-6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성적 621패를 기록하며 꼴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반면 4연승을 노리던 전자랜드는 아쉬운 패배로 1213패가 됐다. 어렵사리 만든 5할승률이 다시 깨졌다. 전자랜드는 4위 오리온스와 2게임차로 벌어졌고, 6KT와 반게임차로 간극이 줄어들었다.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했다. 51-50으로 전자랜드가 1점 앞선 박빙 상황에서 4쿼터가 시작됐다. 1점차 혼전은 4쿼터 내내 이어졌다. 전자랜드 정영삼이 왼쪽 45도 지점에서 정확한 3점슛을 성공키며 54-50으로 도망가자 삼성 이정석이 곧바로 탑에서 3점포로 대응했다. 스코어는 54-53.

 

이번에는 노련한 전자랜드 정병국이 정확한 미들점퍼를 성공시키자 삼성 신인 김준일이 골밑돌파로 56-55로 추격했다. 한 골씩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이었다.

 

종료 650초를 남기고 삼성 이시준은 3점 라인에서 림을 향해 파고들다 공중에서 슛을 던져 성공시켰다. 57-56으로 삼성이 1점을 앞서나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전자랜드도 가만있지 않았다. 레더의 골밑득점으로 다시 재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여기서 치고나갔다. 이시준이 자유투 하나를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든 뒤, 차재영의 점퍼로 60-58을 만들었고, 레더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이정석이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62-584점을 앞서며 한숨을 돌렸다.

 

종료 315초 전에는 리오 라이온스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65-6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는 한 방이었다. 삼성은 종료 121초전 차재영이 승리를 확인하는 3점포로 69-62로 앞서며 기나긴 6연패 늪을 빠져나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리오 라이온스. 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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