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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KDB생명 5연패로 몰아넣으며 연패 탈출
홍성욱 | 2014.12.14 21:40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구리KDB생명을 75-53으로 대파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강아정(18)의 맹활약과 비키 바흐(17)의 골밑장악 능력을 앞세워 린제이 테일러(22)가 분전한 KDB생명을 완파했다.

 

이로써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KB스타즈는 시즌 성적 76패로 4위 삼성과 1게임차로 간극을 벌리면서 2위 신한은행과는 1.5게임차로 다가섰다. 반면 5연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211패로 꼴찌가 됐다.

 

승부는 3쿼터에 결정됐다. 36-288점을 앞선 채 2쿼터를 마친 KB스타즈는 상대 한채진과 테일러에 연속 득점을 내주며 3쿼터 5분 만에 40-38까지 쫓겼다. 그러나 이 때부터 집중력이 돋보였다. 강아정의 페인트존 득점에 이은 홍아란의 3점포가 터졌고, 강아정도 3점포로 화답하며 48-38을 만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미란은 이어진 수비 때 스틸에 성공하며 스트렉렌의 속공 득점을 도왔다. 스트릭렌의 연속 득점에 이은 홍아란의 3점슛으로 1분을 남기고 스코어는 55-38이 됐다. 이어 스트릭렌과 신인 김진영의 자유투 득점까지 연속 18점이 이어지며 3쿼터 종료 12초를 남기고는 58-3820점차가 됐다.

 

KDB생명은 3쿼터 종료 3초전 노현지의 자유투 득점으로 마의 38점에서 힘겹게 벗어났다. 그러나 4쿼터에도 스코어를 좁히는 데 실패하며 결국 무기력한 상황을 이어가다 대패하고 말았다.

 

KB스타즈는 KDB생명과 맞붙은 세 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확실한 우위를 과시했다. 특히 주장 정미란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스틸인 7개로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ortstimes.co.kr

 

[사진=강아정. W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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